영천 금호읍 삼호리 일원에 조성중인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에 기업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디에스프레스, 농업회사법인 ㈜심박과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에 총 52억원을 투자해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신규 일자리 34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디에스프레스 심경섭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 ㈜심박 박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디에스프레스는 영천시 금호읍에 본사를 둔 정밀 금속가공 전문 기업으로 원전, 조선,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강과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심박은 영천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영천 샤인머스켓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로틴 콤부차, 효소, 쉐이크, 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영천에서 성장해 온 두 유망기업이 지역에 재투자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업의 투자를 계기로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산업집적이 더욱 활기를 띠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삼 기업유치과장은 "금호일반산업단지가 지역 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재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