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처럼 가뭄에 4대강 보(洑)가 없었다면 누른 들판이 있었겠나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어제 13일 낙동강 상주 보를 방문하시고 방명록에 "감회가 새롭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아직도 4대강 보를 철거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선진국 강에 보가 설치안 된 곳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미시시피강 프랑스 세트강에는 2-30개가 있어서 화물선 관광선이 다닌다"며, "자신도 그런 모습을 보고 4대강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회고 하였습니다.
올해 극심한 더위와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누른 풍년들판이 있다는 것을 모를는 사람도 있다니 답답합니다.
제가 국회의원 시절 4대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상임위만 열리면 민주당의원들의 사업 반대 투쟁이 심해서 `4대강 의원`이라 별칭으로 불릴 정도이었습니다.
국가운영에는 미래를 보고 해야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는데도 아직도 잘못되었다며 파손하고 원상복구하겠다고 하다가 최근에 가뭄과 반도체 건설에 공업용수가 무진장 필요하자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에 원전 건설이 확정되어 진행중인 것을 문재인 정부 시절에 무산시켰다가 최근에 다시 그자리에 재확정되었습니다.
영덕군은 원전 무산에 다른 지원금 380억원을 이자까지 붙여서 반납하면서 많은 고통과 군민간 갈등이 심했는데 이에 대한 보상은 부가 해주나요.
제발 국민과 미래를 보고 정책을 펴주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