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욕(無慾)>  풍성한 가을  마음속 보름달이 뜨면  얼마나 좋을까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속 평온한 정적이 깔리면  얼마나 좋을까  스산한 바람  옷깃 여민 목덜미 위에 내려앉아  다독이는 소리  먼 기다림 끝  돌아서는 발걸음 속 허전함  버리고 가라 하네. <성상길 작가의 네 번째 시집 ‘동행’作>  
최종편집: 2026-10-30 1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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