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호 영천시의원이 울었다면서", "(언론에서) 이유를 알려달라"
시민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26일 영천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한 조창호 시의원이 발언중 눈시울을 적시며 울먹거려 잠시나마 본회의장을 숙연하게 했다.
조창호 시의원은 영대영천병원 응급실 운영에 관한 5분 자유발언 막바지 `응급실은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내 가족이 쓰러지는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된다` `영천의 응급실 불은 밤에도, 주말에도, 명절에도 꺼져서는 안 된다`라는 문장 앞에서 발언을 잠시 머뭇거리면서 울먹거렸다.
조 의원은 "응급실은 꼭 있어야 한다 어쩌면 지금 발언하는 나 있을 수 있다는 심정에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목이 잠겼다" 고 말했다.
보도내용을 접한 시민들은 "조 의원의 의정활동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기분 좋은 해프닝"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