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출범한 김병삼호(號)의 첫 행정조직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영천시는 지난달 27일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행정절차법」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달 시청홈페이지 등에 입법예고 했다. 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이유로 ▲K-방산 조성 ▲관광활성화 ▲생활인구 유입 등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1국 증설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신설 등을 제시했다.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총괄 개편으로 현행 4국 3실 1단 31과 5사업소 16읍면동 214팀에서 5국 3실 33과 4사업소 16읍면동 217팀으로 개편된다.본청은 현행 4국3실1단23과에서 5국 3실29과 134팀으로 개편된다. 미래성장국(미래전략과, 식품산업과, 미래교육과, 디지털정보과)은 신설되고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과, 축산과는 본청으로 유입된다. 단 한시적 부서인 역세권개발추진단은 폐지된다. 직속기관은 4과 18팀으로 보건소 지역보건과는 폐지되고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과, 축산과는 농축산환경국으로 이동된다. 사업소는 기존 4사업소에서 체육시설사업소가 본청에 신설될 체육진흥과로 통합된다. 하지만 이번 행정기구 개편에서 의회사무국: 1국, 3팀,읍 면 동 16읍면동, 51팀은 변동이 없다   이번 안에는 미래성장국 신설은 물론 국(局), 과(課) 명칭도 일부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기존 건설도시국→도시건설국, 경제환경산업국→ 농축산환경국(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과, 축산과,환경보호과,자원순환과, 산림과)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또 정책기획실→ 기획예산실, 홍보전산실→ 홍보실, 종합민원과→ 민원과, 일자리노사과→ 일자리경제과, 지역활력과→ 새마을지역활력과, 건축디자인과→ 건축과, 보건위생과→ 보건의료과로 바뀐다.새마을체육과와 체육시설사업소는 체육진흥과로 부서 통합되며 역세권개발추진단, 인구고육과.지역보건과 등 3개부서는 폐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 골자는 기존 ‘4국→5국 체제’로 확대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김 시장의 선거 공약 추진을 위해  ‘미래성장국’ 신설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이 깔려 있다.   민선 9기의 핵심 기치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될 미래성장국에는 ▲미래전략과 ▲기업유치과 ▲일자리경제과 ▲식품산업과 ▲미래교육과 등 5개 과가 배치된다.  ‘미래전략과’는 군시설이전, 경마역세권 개발 등 영천의 100년 미래를 위한 대형 국책 사업의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식품산업과’와 ‘미래교육과’를 전면에 배치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능형 스마트 행정을 선도할 ‘디지털정보과’를 본청에 신설하고 스포츠 마케팅과 체육 시설 관리를 전담할 ‘체육진흥과’를 본청에 신설함에 따라 기존 체육시설사업소를 통합하는 것이다.   김병기 부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변화된 행정 환경에 발맞추고, 영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며, “신임 시장의 공약 사업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시의성에 맞춘 핵심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동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의견을 수렴 11월 조례규칙심의를 거쳐 12월 의회 의결후 내년 1월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호의 첫 행정조직기구 개편이 순항할지,침몰할지는 영천시의 설득력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영천시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은 물론 비판적인 일부 여론에 대한 설득력이 필요한 물리적 시간은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개편안에 대해 영천시의회는 대체적으로 긍정 분위기가 일고 있다. A 시의원은 "우선 김 시장이 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눈 것이 타당하다"며 "시행후 문제점이 돌출하면 의견을 수렴해 검토를 하면된다"고 말했다.   모 단체 임원 B씨는 "행정조직은 시대 변화와 동행해야 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안에 적극 찬성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영천시청공무원노조에서도 대체적으로 찬성 분위기이다.노조 관계자는 "정책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인력 감축 등의 내용은 없다"며 "대체적으로 조직개편안에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 조직 축소에 대해 일부 시의원과 농민,농업단체에서 부정적 여론도 감지되고 있다.  C시의원은 "모 농업단체에서 농업 분야를 확대하지 못할망정 너무 축소하는 것 아니냐"며 "의회에서 면밀하게 심의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월 정례간담회에서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국·과 단위 조직 조정으로 미래성장국과 농축산환경국 등의 기능 재편이 주요하게 다뤄진 바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조직 축소와 인구교육과 부서 이동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당시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있던 농업정책과·친환경농업과·축산과 등 농축산 행정 기능을 본청으로 이관해 농업정책의 위상을 높이고, 국·도비 사업 및 공모사업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원들은 관련 부서 간 업무분장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수렴이 충분했는지 점검하고, 농업행정과 농업기술지도 기능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영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었다. 이에 반해 일부 의원은 일반 농업행정과 기술지도 업무를 분리 농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   조직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여론은 대체적 긍정에 농업기술센터의 농업행정과 기술지도 업무 분리에 대한 불신과 교육 부문의 부서이동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없지 않다.   조직개편(안)을 다룰 행정문화복지상임위 소속 D시의원은 "농업, 교육에 대한 업무 분리, 국 변경에 대한 시의 설득력이 다소 부족한 것 같다"며 "남은 기간동안 합리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시의원,이해단체에게) 설득하고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일기준 행정조직개편에 대한 찬,반 및 별다른 의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편집: 2026-11-03 12:28:27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노뉴스주소 : (우)38837 경상북도 영천시 청산길 63(2F) 제보ㆍ광고문의 : 010-8533-9842 e-mail : ysy1964@naver.com
발행인ㆍ편집인 : 유시룡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아0094 사업자등록번호 704-81-03898 등록(발행)일자 : 2026년 07월 16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시룡 청탁방지담당관ㆍ개인정보관리책임자 정용민
Copyright 노뉴스 All rights reserved.